포스코건설, '더샵 광양라크포엠' 23일 견본주택 개관

포스코건설이 전남 광양시에 공급하는 '더샵 광양라크포엠'의 견본주택을 오는 23일 개관하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 84~159㎡, 전체 92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21가구, 84㎡B 77가구, 84㎡C 184가구, 84㎡D 26가구, 115㎡A 184가구, 115㎡B 24가구, 134㎡ 1가구, 137㎡ 1가구, 157㎡ 1가구, 159㎡ 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중마동은 광양시 내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마생활권에 위치해 중마로, 중마중앙로, 동광양IC, 이순신대교 등이 가깝고 광양제철소 등 주요 산업단지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다.

인근 생활인프라는 광양커뮤니티센터, 주요 관공서 아파트 밀집지역 내 상권, 대형마트 등이 구성하며 한국창의예술고교를 비롯해 초·중·고교가 인접한다. 이밖에 생태공원과 마동저수지 등의 녹지가 가깝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현관창고, 듀얼 드레스룸, 복도펜트리 등이 마련되고 최상층에는 별도의 다락방 공간이 제공된다.

포스코건설의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고 승강기 내부 UV-C LED 살균 조명이 설치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가든북카페, 필라테스룸, 전타석 스크린 적용 골프연습장, 탁구장, 사우나, 키즈 플레이존,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등이 계획됐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6월 30일 정부가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여순광(여수·순천·광양)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결정했다"면서 "이에 청약환경이 개선됐고 계약 직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광양시 일원에서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