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캠틱종합기술원
이번 대회는 탄소(CARBON)분야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탄소산업분야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캠틱종합기술원, JB기술지주,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와이즈플래닛컴퍼니가 탄소분야 창업자 발굴을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7~8월 참가자 모집에 모두 65개 팀(대학·대학원생 17개 팀, 예비창업자 12명, 초기창업자 36개사)이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31개팀(대학·대학원생 12팀, 예비창업자 11명, 초기창업자 8개사)이 통과했다.
다양한 분야, 다양한 계층의 참가자 중 최고의 탄소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1박 2일 제한된 시간 동안 각 참가팀별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밸류업 멘토링 등이 지원됐으며 이를 통해 각 참가자는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마지막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최종 본선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팀은 대학(원)생 원광대학교팀 BUS(변유영 외), 예비창업자 이레사이언스(최진우), 초기창업자 애드아임(이희관)이다.
대학(원)생 중에는 (대상)원광대학교(변유영 외 2), (최우수상)공주대학교(탁무송 외 1), (우수상)전북대학교(이동희 외 1)이 차지했다. 예비창업자 중에는 (대상)이레사이언스(최진우), (최우수상)에어크린필터(이은경), (우수상)이앤이빌리티(김재학), (장려상)드론서퍼(정규영), 그린그래핀(김규천)가 차지했다. 초기창업자 중에선 (대상)애드아임(이희관), (최우수상)씨비에이치(윤종규), (우수상)팔월삼일(맹동주), (장려상)에프씨아이코리아(남윤차), 웨이투메이크(전수진)가 이름을 올렸다.
시상과 별개로 최종 선정된 팀(대학·대학원생 10팀, 예비창업자 8명, 초기창업자 5개사)에게는 사업화 지원비용(대학·대학원생 최대 1000만원, 예비창업자 최대 4000만원, 초기창업자 최대 5000만원)과 전문가활용, 시험분석, 수요검증 및 수요처 연계, 전시회 참가, 투자유치역량강화 등의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초기창업기업 중 우수기업 발굴을 통해 최소 1억원의 직접 투자도 진행될 예정이다.
노상흡 캠틱종합기술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디어 단계의 대학생부터 창업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보유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의미있었다"면서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대학생·예비·초기창업자의 기술사업화를 위해 각 수행기관의 보유 인프라가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탄소창업 활성화와 성장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