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주거환경개선 기증판 전달식에 참석한 김재권 롯데건설 영남지사장(오른쪽)과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이날 열린 주거환경개선 기증판 전달식에는 김재권 롯데건설 영남지사장, 감동훈 롯데지주 지역협력팀 상무,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서상복 부산광역주거복지센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활동에선 에너지 취약세대에 고효율 보일러와 건식온수 온돌이 지원됐으며 다문화·한부모세대에 누수 방지 공사, 배관·욕실 공사가 이뤄졌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 세대에는 도배·장판 교체와 편의를 위한 센서 조명 설치, 목욕 의자 등이 지원됐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기금이 활용됐다. 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의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1대 3 매칭 그랜트 제도로 샤롯데 봉사 기금을 조성해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2016년 4월 부산 남구청과 봉사활동 협약을 맺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시설개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 경영 원칙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