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곤 부산국세청장 "나도 발로 뛰겠다"

정상곤 부산지방국세청장은 8일 부산청 산하 직원들의 자원봉사회 소속 핵심요원을 초빙, 오찬을 갖고 부산청이 ‘따뜻한 세정’을 펼쳐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정 청장은 부산청의 변현순(법인 원천계장) 낮은둥지회장을 비롯한 1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국세청 수장이 국민에게 약속한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펼쳐나가는데 자원봉사단이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자원봉사회 활동이야 말로 진정으로 따뜻한 국세행정을 보여주는 행동”이라며 “동료들에게도 적극 권장하고 모범을 보여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찬과 함께 봉사회 활동을 통해 겪었던 즐거웠던 이야기와 애로나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 정 청장은 이 자리에서 “나도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도우는 것은 물론 발로 뛰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부산청 소속 봉사회는 모두 소그룹으로 활동고 있으며 작은마을(회장·이명숙, 총무·조봉현)이 회원15명, 낮은 둥지회(변현순, 양동근) 70명, 아이들의 집(하영남, 문근나) 20명, 잔디회(회장 조봉현) 20명, 제주세봉회(회장 이정욱) 13명, 김해자원봉사회(회장 김복남)가 2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