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연평균 통합소득 4억7000만원...중위소득자 17.7배
상위 10%의 연평균 통합소득 1억4640만원...중위소득자 5.5배
◆…여의도 직장인들 자료사진:연합뉴스
통합소득 상위 0.1%인 초고소득자의 연평균 소득이 중위소득자의 70배에 달해 부의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통합소득 상위 0.1%의 연평균 소득은 18억4970만원으로 나타났다.
통합소득은 근로소득과 종합소득(사업소득, 금융소득, 임대소득)을 합친 것을 말한다.
전체 평균이라 할 수 있는 중위소득자의 연 소득은 2660만원으로 상위 0.1%와 69.5배 차이를 보였다. 이들의 소득격차는 △2018년 61.0배 △2019년 60.4배 △2020년 64.7배로 집계됐다.
상위 1%의 연평균 통합소득은 4억7000만원으로 중위소득자의 17.7배다. 상위 10%의 연평균 통합소득은 1억4640만원으로 중위소득자의 5.5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자의 소득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2018년과 2021년을 비교해보면 상위 0.1% 연평균 소득은 매년 평균 1억2613만원 늘었고, 상위 1% 연평균 소득은 매년 2465만원 증가했다. 반면 하위 10%는 19만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고소득자가 통합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지고 있다.
상위 0.1%의 비중은 2018년 4.2%에서 2021년 4.8% 늘었다. 같은 기간 상위 1%의 비중은 11.2%에서 12.1%로, 상위 10%의 비중은 36.8%에서 37.8%로 각각 증가했다.
한편, 통합소득 납세자 2535만9000명의 40.5%에 해당하는 1026만6321명은 연간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소득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 연간 최저임금은 2187만원이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통합소득 상위 0.1%의 연평균 소득은 18억4970만원으로 나타났다.
통합소득은 근로소득과 종합소득(사업소득, 금융소득, 임대소득)을 합친 것을 말한다.
전체 평균이라 할 수 있는 중위소득자의 연 소득은 2660만원으로 상위 0.1%와 69.5배 차이를 보였다. 이들의 소득격차는 △2018년 61.0배 △2019년 60.4배 △2020년 64.7배로 집계됐다.
상위 1%의 연평균 통합소득은 4억7000만원으로 중위소득자의 17.7배다. 상위 10%의 연평균 통합소득은 1억4640만원으로 중위소득자의 5.5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자의 소득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2018년과 2021년을 비교해보면 상위 0.1% 연평균 소득은 매년 평균 1억2613만원 늘었고, 상위 1% 연평균 소득은 매년 2465만원 증가했다. 반면 하위 10%는 19만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고소득자가 통합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지고 있다.
상위 0.1%의 비중은 2018년 4.2%에서 2021년 4.8% 늘었다. 같은 기간 상위 1%의 비중은 11.2%에서 12.1%로, 상위 10%의 비중은 36.8%에서 37.8%로 각각 증가했다.
한편, 통합소득 납세자 2535만9000명의 40.5%에 해당하는 1026만6321명은 연간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소득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 연간 최저임금은 2187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