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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24일 6개 지방국세청장은 물론 전국 107개 세무서장들이 모두 모여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전국 세무관서장들은 안승찬 종로세무서장이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따뜻한 세정의 구체적 실천을 위해 ▲편안한 납세 ▲공정한 과세 ▲섬기는 자세 ▲활기찬 직장을 국세행정 운영방향으로 채택하고, 이를 일선현장에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결의문 낭독 이후 비공개로 이어진 이날 대회는 ▲따뜻한 세정운영방향 발표 ▲지방청별 따뜻한 세정실천방안 발표 ▲종합부동산세 동영상 방영 ▲각 국장 주요현안 업무지시 ▲국세청장 지시 ▲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대회에선 박찬욱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조사건수와 조사기간을 줄이되, 세무조사의 양보다는 질을 강화해 성실신고를 유도하자'는 내용의 실천방안을 직접 발표했다. 또 강일형 대전청장도 '성실하게 신고납부하는 선진 납세풍토 조성 실천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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