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좌측) / UPI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드림'은 전날 5만 5625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 6901명.
'드림'은 개봉 첫날 9만 3416명의 관객을 모으며 한국영화의 침체기를 끝내줄 구원투수로 기대됐지만 하루 만에 관객 수가 급감하며 불안한 모양세다.
이 작품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0년 대한민국에서 첫 출전했던 홈리스 월드컵 실화를 다룬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같은 날 4만 1646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 4502명.
실시간 예매율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39.6%(이날 9시 기준)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드림'은 18.6%로 그 뒤를 잇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연휴에 가족 관객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쪽으로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뒤를 이어 '존 윅 4'(2만 8680명), '스즈메의 문단속'(1만 3536명), '옥수역귀신'(6728명) 순으로 3위부터 5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날 극장가를 찾은 관객은 16만 8279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