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이틀 연속 압도적 1위…누적 169만 돌파

영화 '범죄도시3'가 이틀 연속 극장가를 점령 중인 가운데 누적 관객 169만 관객을 넘기며 손익 분기점 돌파를 목전에 뒀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전날 47만 8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톱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69만 5069명이다. 

이 작품은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는 같은 날 1만 3099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 수는 394만 9551명으로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400만 관객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3위인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1만 1060명을 나타냈다. 누적 관객 수는 163만 6000명.

영화 '인어공주', '극장판 포켓몬스터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가 8180명, 4226명의 관객을 추가해 박스오피스 4,5위에 랭크됐다.

뒤를 이어 '남은 인생 10년', '라이드 온',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스즈메의 문단속', '드림팰리스' 순으로 박스오피스 6위부터 10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극장가를 찾은 관객은 52만 456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