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부기에 따르면 모든 거래는 거래의 이중성에 따라 원인과 결과를 차변요소와 대변요소 양쪽으로 나누어 동일한 금액으로 기록한다고 했으므로 모든 거래는 이와 같은 거래 8요소의 결합관계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
차변에 기입될 수 있는 것은 자산의 증가와 부채의 감소, 자본의 감소 및 비용의 발생이며 대변에 기입될 수 있는 것은 자산의 감소와 부채의 증가, 자본의 증가 및 수익의 발생뿐이라는 점이다.
거래의 이중성으로 차변요소는 대변요소와 결합되어야지 동일한 차변요소와 결합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거래 8요소를 결합사례로 살펴보면 ▲현금을 지급하고 건물을 구입하는 거래가 발생하는 경우 차변에는 자산증가(건물), 대변에는 자산감소(현금)로 기록한다. ▲외상으로 상품을 구입하는 거래가 발생한 경우에는 자산증가(상품), 부채증가(매입채무)로 기록하며 ▲대여금에 대한 이자수익으로 현금을 받은 거래의 경우는 자산증가(현금), 수익증가(이자수익)로 기록한다. ▲임차료 발생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거래의 경우에는 비용증가(임차료), 자산감소(현금)로 기록한다.
※참고문헌 : 김봉현·김상우·윤희원 공저. IFRS 회계원리 입문(조세일보 발행) ※감수 : 한결세무법인 윤희원 대표세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