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에 소재한 계족산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총 13Km의 임도를 맨발로 달리는 특이한 이벤트형 마라톤으로, 숲 속의 무성한 가로수와 계족산 아래 파란 대청호수를 바라보며 달리는 환상의 코스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전세무서 김재융 조사관의 부인인 하정해씨가 여자부 2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또한 대전세무서는 이날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현금영수증 홍보물을 나눠주고 현금영수증 미발급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발급을 해 줘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구만 대전세무서장은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건강도 다지고 세정홍보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어 아주 만족스럽고 기분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박철래 대전세무서 마라톤동호회 회장은 "몸과 마음을 열고 달리는 마라톤 대회를 통해 대전세무서 모든 직원의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면서 "이번 기회를 활용해 2006년도 하반기에도 대전청 선도세무서로서의 위업을 계속 이어가는 다짐의 기회를 갖자"고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