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내년 1월부터 최휘영 대표이사의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NHN에 따르면 공동대표인 김범수 대표이사가 미국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올해 연말에 사임하고 미국법인(NHN USA) 대표이사로 취임하기로 했다.
김범수 대표는 "NHN의 사업이 한·중·일 3국에 걸쳐 안정적인 성장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판단돼 이번 결정을 할 수 있었다"며 "우선 NHN USA가 현재 시범서비스 중인 게임 포털사이트를 앞세워 미국 시장 등 영어권 시장 개척에 집중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