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전년比 14.0% 증가
하반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성장 예상
◆…아이티센 CI. 사진=아이티센 제공
아이티센(124500, 대표 박정재)이 2023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2492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금리 인상 등 열악한 국내외 경제환경에서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2.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이티센 그룹은 콤텍시스템, 쌍용정보통신 등 그룹 간 시너지로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토대로 안정적인 수주 확보가 가능해 이익 확대가 기대된다. 계열사인 한국금거래소의 금 거래는 미국의 금리인상, 달러의 강세에 따라 가격 하락과 함께 수요가 감소했으나 금 자판기 출시로 돌반지, 골드바, 금수저 등 다양한 귀금속 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가 가능해져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아이티센 박정재 대표는 "IT사업 특성상 하반기에는 실적이 향상되어 추가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들의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 등 디지털 전환 흐름으로 신규 고객 유치가 활발해져 IT서비스와 컨설팅&솔루션 부문의 성장과 함께 투자부문에서는 STO 관련한 가상자산법과 토근증권에 관한 정부의 가이드 라인이 나오면서 불확실성이 사라지는 만큼 관련 사업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티센 그룹 3개 부문이 시너지를 발휘해 국내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리더기업으로 발돋움 하는 것이 목표이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및 주주이익을 극대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