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입으로는 반일 선동, 머리카락은 친일" 연일 맹공
"공무원에 샴푸 심부름 갑질, 비용 공금 처리, 유용 의혹"
◆….[사진=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페이스북 갈무리]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 공무원에게 일본제 샴푸 구매 심부름을 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직접 청담동 일제 샴푸를 사용했다는 증거를 공개한다"며 연일 맹공을 퍼부었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도지사 공관에 문제의 샴푸가 놓여 있는 사진"이라며 "공익제보자 A씨와 경기도청 5급 공무원 배 모씨가 주고받은 경기도지사 공관 사진을 보시라"며 일제 샴푸 사진을 공개했다.
전날 장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썼다고 알려진 샴푸를 들고나와 "'샴푸의 요정' 이재명 대표는 입으로는 반일 선동을 하면서 머리카락은 친일이냐"며 "머리는 일제 샴푸로 감으면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로 반일 선동을 한다"고 맹비난한 바 있다.
민주당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 특별안전조치 4법'을 당론 채택하는 등 정부 여당을 향한 총공세에 돌입하자, '반일 선동' 프레임을 부각하며 반격에 나선 것이다.
장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가 워낙 반일선동을 일삼기 때문에 일제 샴푸를 쓰는 것도 내로남불이지만, 본질적인 문제는 공무원에게 샴푸 심부름까지 시키는 갑질이고 비용을 공금으로 처리했다는 횡령 의혹"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갑질과 공금 횡령 의혹을 언급하지 않고 '일제 샴푸가 뭐가 문제냐'는 진중권 교수 같은 사람들은 문제의 본질을 외면하는 저열한 물타기를 하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바나나와 간식들, 그리고 이재명이라는 이름이 적힌 약 봉지도 가지런히 놓여 있다"며 "이재명 대표, 국민 세금으로 월급 주는 공무원이 하인인가"라고 따져물었다.
이에 더해 "경기도공관 사진까지 있는데 '이재명 대표가 샴푸를 썼다는 증거가 없다'고 말하는 민주당 정치인들 부끄럽지 않나"라고 민주당을 향해 맹폭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의 갑질과 특권의식은 정치적 문제인 동시에 사법적 문제"라며 "경기도청 공금 횡령과 공무원을 하인처럼 부린 직권남용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공익제보자 A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쓰는 일본산 샴푸를 사러 강남 청담동까지 심부름을 다녔다'는 취지로 주장한 바 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광화문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 중단 국민행진을 진행하며 정부에 오염수 투기 중단을 촉구하라고 요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지난 24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것을 두고 "핵 오염수 해양투기는 인류에 대한 범죄다. 제2의 태평양 전쟁"이라며 "일본의 범죄행위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규탄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까지 핵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해서 무슨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셨나"라며 "오히려 정부에서 '해양투기 문제없다, 안전하다'라는 해괴한 괴담을 영상으로 만들어서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는데 이 영상은 대통령실 예산이라고 하는데 진짜 맞나. 믿어지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도지사 공관에 문제의 샴푸가 놓여 있는 사진"이라며 "공익제보자 A씨와 경기도청 5급 공무원 배 모씨가 주고받은 경기도지사 공관 사진을 보시라"며 일제 샴푸 사진을 공개했다.
전날 장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썼다고 알려진 샴푸를 들고나와 "'샴푸의 요정' 이재명 대표는 입으로는 반일 선동을 하면서 머리카락은 친일이냐"며 "머리는 일제 샴푸로 감으면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로 반일 선동을 한다"고 맹비난한 바 있다.
민주당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 특별안전조치 4법'을 당론 채택하는 등 정부 여당을 향한 총공세에 돌입하자, '반일 선동' 프레임을 부각하며 반격에 나선 것이다.
장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가 워낙 반일선동을 일삼기 때문에 일제 샴푸를 쓰는 것도 내로남불이지만, 본질적인 문제는 공무원에게 샴푸 심부름까지 시키는 갑질이고 비용을 공금으로 처리했다는 횡령 의혹"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갑질과 공금 횡령 의혹을 언급하지 않고 '일제 샴푸가 뭐가 문제냐'는 진중권 교수 같은 사람들은 문제의 본질을 외면하는 저열한 물타기를 하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바나나와 간식들, 그리고 이재명이라는 이름이 적힌 약 봉지도 가지런히 놓여 있다"며 "이재명 대표, 국민 세금으로 월급 주는 공무원이 하인인가"라고 따져물었다.
이에 더해 "경기도공관 사진까지 있는데 '이재명 대표가 샴푸를 썼다는 증거가 없다'고 말하는 민주당 정치인들 부끄럽지 않나"라고 민주당을 향해 맹폭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의 갑질과 특권의식은 정치적 문제인 동시에 사법적 문제"라며 "경기도청 공금 횡령과 공무원을 하인처럼 부린 직권남용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공익제보자 A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쓰는 일본산 샴푸를 사러 강남 청담동까지 심부름을 다녔다'는 취지로 주장한 바 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광화문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 중단 국민행진을 진행하며 정부에 오염수 투기 중단을 촉구하라고 요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지난 24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것을 두고 "핵 오염수 해양투기는 인류에 대한 범죄다. 제2의 태평양 전쟁"이라며 "일본의 범죄행위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규탄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까지 핵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해서 무슨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셨나"라며 "오히려 정부에서 '해양투기 문제없다, 안전하다'라는 해괴한 괴담을 영상으로 만들어서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는데 이 영상은 대통령실 예산이라고 하는데 진짜 맞나. 믿어지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