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세무서는 직원들 간의 호흡이 척척 들어맞으면서 업무전반에 걸쳐 여러 가지 혁신성과를 생산해낸 결과 올 상반기 혁신추진 분야 부산청 1위, 전국 107개 세무서 중 2위를 차지했다.
동래서의 이같은 성과는 서장과 실무담당직원과의 대화 창구를 통해 서비스 개선방안의 의견을 그대로 수렴한 것이 직원들에게 참여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고, 이를 납세협력단체에 홍보함으로써 동참을 이끌어내게 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었다고 한다.
전기배선 정리로 쾌적한 분위기를 제공하겠다는 납세자보호과의 작은 정성에서부터 신고 안내창구를 개선한 세원관리과, 알기 쉬운 세무조사 마무리 안내의 징세·조사과, 관내 결식아동 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업무지원과가 그 원동력인 것이다.
조동호 서장은 부산청 “세정혁신 평가결과 동래서가 지난 05년부터 줄곧 1위를 차지해 왔다”고 전하며 “지금은 ‘세계최고의 납세서비스와 따뜻한 세정’을 우리서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동래서는 전 직원이 동참해 봉급에서 일정금액을 희사하여 관내 내성초등학교, 동래고등학교 등 10개 학교와 결식학생(25명X3만원)에 대한 급식비를 ‘따뜻한 세정’의 일환으로 실천에 옮겨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