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테이블에이아이 제공
빅데이터·AI 플랫폼 개발기업 ㈜테이블에이아이가 기술신용평가기관 SCI평가정보로부터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및 공급 기술 분야 'T5-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T5-등급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에게 부여되는 등급이다.
테이블에이아이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빅데이터 전처리와 분석을 쉽게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디지털 Data/AI 플랫폼'을 개발하고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On-Premise 환경뿐 아니라 AWS, GCP, Azure 등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손쉽게 구축되고 이를 통해 자동화·지능화된 MLOps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2023년 정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 연구과제에 선정돼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전처리 가상화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이블에이아이는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전처리 가상화 솔루션 개발을 통해 기업에서 광범위하게 흩어져 있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의 한 곳으로 연결·처리를 가능케 하고 글로벌 데이터 카탈로그로 기업이 보유한 전체 데이터의 통합된 뷰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다양한 데이터를 융합해 클라우드 기반 Serverless로 전처리 할 수 있는 Spark On Kubernetes 엔진과 SQL 기반의 손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가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한 곳에서 관리해 중복관리를 배제케 하고 쉬운 데이터 전처리로 다양한 AI 모델 개발이나 데이터 분석에 활용토록 지원한다.
서정욱 테이블에이아이 대표이사는 "이번 SCI평가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기술적 차별성을 통해 초단위 실시간 빅데이터 전처리와 실시간 추론이 가능한 Data/AI 플랫폼 기술을 시장에서 이미 확보했으며 기존 실시간 비즈니스 영역까지 적용됐던 플랫폼 기술을 초단위 실시간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Data/AI 플랫폼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빅데이터 가상화 솔루션과 연동 가능한 AI 플랫폼을 개발해 데이터의 수집, 저장, 처리, 분석, 활용까지 가능한 Data/AI 플랫폼을 완성할 것"이라면서 "자동화되고 지능화된 MLOps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