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인기 IP 기반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
애플·구글 앱마켓서 각각 1, 2위 기록하며 흥행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등극에 이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에 진입하며 초반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이 신작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초반 흥행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띄고 있다.
넷마블은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4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12% 상승한 4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게임은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던 넷마블의 지난 2014년 출시작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제작된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앞서 지난 6일 오전 11시 출시 이후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고 10일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에 오르며 양대마켓 최상위 차트에 진입했다.
또 대만, 태국, 일본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인기 순위 상위 5위 안에 들었고 특히 태국에서는 11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8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에 올라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MMORPG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장르로 평가받는 방치형 RPG로는 이례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