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36~102㎡·730가구 일반분양
후분양 단지…내년 12월 입주예정
◆…트리우스 광명 로고.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이뤄 경기도 광명시 광명1동 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트리우스 광명'을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동, 전용면적 36~102㎡, 전체 3344가구 규모다. 이 중 73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면적별로는 36㎡ 142가구, 59㎡A 57가구, 59㎡B 15가구, 84㎡A 46가구, 84㎡B 274가구, 84㎡C 118가구, 102㎡A 20가구, 102㎡B 58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2024년 12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단지로 공급된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이 위치하며 서부간선도로 광명교IC, 제2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KTX 광명역, 광명종합버스터미널 등의 교통망도 가깝다. KTX 광명역의 경우 안산·시흥~광명~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내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며 광명시 가학동과 서울 강서구 방화동을 잇는 광명~서울 고속도로 구간의 지하화 사업도 내년 개통 예정으로 이 중 원광명 마을~부천시계를 잇는 1.5㎞ 거리가 지하화될 계획이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광명 전통시장, 롯데시네마,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중앙시장, 철산로데오거리, 코스트코 고척점, 고척 아이파크몰 등이 구성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광명초, 광명북중, 광명북고, 연서도서관 등이 있으며 현충근린공원, 개봉유수지 생태공원, 사성공원, 개웅산공원, 목감천, 안양천 등의 녹지도 인접한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 주택형에 투명유리 난간대가 적용된다. 전용 59㎡ 이상 전 주택형에는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된다. 녹색건축인증과 에너지효율등급 2등급을 받았으며 단지 내 조경 시설에 로맨스 가든, 커뮤니티 가든, 생태 연못과 외곽 산책로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북카페, 라운지, 작은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등이 계획됐다.
이밖에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폰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주차유도 시스템,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무인택배함,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등이 도입되며 가구당 1.24대로 주차공간이 확보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일원에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