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찬, "올해 종부세 과세대상인원 40만명"

조세일보 | 김진영 기자 2006.10.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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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종합부동산세 과세방식이 세대별 합산으로 전환되고 과세기준 금액도 6억원으로 낮아질 예정인 가운데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 인원이 24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열린우리당 채수찬 의원은 13일 재경부 국정감사 질의자료를 통해 "지자체에서 재산세를 부과한 자료를 기초로 집계한 바에 따르면 주택분 종부세 대상은 24만2000명이고 아직 집계되지 않은 토지분을 합하면 4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채 의원은 "지난해 종부세 부과대상자는 7만4212명이었지만 올해는 5배 이상 증가하고 부과금액도 2배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