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디렉터 금강선 G-CON 오프닝 연사 참여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 아버지 미카미 신지 키노트 세션
◆…[사진=한국게임산업협회 제공]
'로스트아크'의 금강선 디렉터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아버지 미카미 신지가 올해 지스타 G-CON 강연회에서 연사로 참여한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4일 'G-CON 2023'의 키노트 연사와 강연 시간표를 공개했다.
G-CON 2023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의 부대행사로 각국 게임업계 유력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강연회다.
'로스트아크'의 금강선 디렉터는 올해 G-CON의 메인 연사 중 한명으로 청중을 맞이할 예정이다.
금 디렉터는 게임 이용자와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펼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와 명성을 보유하고 있다. '빛'강선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
금 디렉터의 소통 방식은 최근 국내 게임 업계에서 개발자와 유저 간의 미디어 간담회 및 초대형 유저 이벤트 등이 하나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도록 하는 큰 계기가 되었다.
미카미 신지도 이번 행사에서 연사로 나선다.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아버지이자 호러 게임 장르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유명하다. 그는 일본을 넘어 세계 최고의 게임 개발자이자 크리에이터로서 게임 산업에 많은 영향력을 끼쳤다고 평가 받고 있다. 미국의 게임 전문 웹진 중 하나인 IGN이 선정한 'Top 100 Game Creator'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바이오 하자드는 지난 1996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그 명성과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프랜차이즈다. 특히 2005년 1월 닌텐도 게임큐브용으로 출시 된 '바이오 하자드 4'는 솔더뷰를 적용한 3인칭 TPS 장르에 액션성을 강조한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채택하며 메타스코어 96점을 달성했다. 해당 작품은 '라스트 오브 어스'를 포함한 수많은 명작 탄생에 영향을 미쳤다.
금강선 디렉터와 미카미 신지를 포함한 2023 G-CON의 전체 강연자 리스트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컨퍼런스 참가를 희망할 경우 지스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패스를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