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대답 자체 길게 안해
문화예술인들 고통 더 커질 듯
◆…류호정 정의당 의원. [사진=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된 가운데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유인촌 후보가 가장 부적격"이라고 밝혔다.
류 의원은 5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부적격으로) 1명을 반드시 골라야 한다면 유인촌 후보자로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이지 않는 폭탄이랄까. 김행 후보자가 너무 이렇게 언론에 많이 드러나 있어서 그렇지 오늘 유인촌 후보 보면 대답 자체를 별로 길게 안 하시더라"라며 "그래서 제가 유추한 것은 '세 후보자 중에 참모의 말을 듣는 후보자인 것 같다' 가만히 계시면 김행 후보자 뉴스가 더 많이, 논란이 되니까"라고 전했다.
이어 "그냥 길게 말씀 안 하시더라"라며 "되시고 났을 때 그 내부에서 일어날 행정적인 문제가 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고 덧붙였다.
류 의원은 "유인촌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정말로 편견을 갖지 않고 들여다보려고 했는데 되시는 경우에 문화예술인들의 고통이 더 커질 것 같다"며 "보통 문체부 장관이라 하면 자유, 창의 이런 키워드가 어울려야 하는데 그간의 인터뷰나 발언하시는 내용 보면 통제, 규제 이런 키워드가 더 우선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체 국가를 위한 애국. 이런 부분들이 문체부와 과연 어울리는가"라고 전했다.
류 의원은 5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부적격으로) 1명을 반드시 골라야 한다면 유인촌 후보자로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이지 않는 폭탄이랄까. 김행 후보자가 너무 이렇게 언론에 많이 드러나 있어서 그렇지 오늘 유인촌 후보 보면 대답 자체를 별로 길게 안 하시더라"라며 "그래서 제가 유추한 것은 '세 후보자 중에 참모의 말을 듣는 후보자인 것 같다' 가만히 계시면 김행 후보자 뉴스가 더 많이, 논란이 되니까"라고 전했다.
이어 "그냥 길게 말씀 안 하시더라"라며 "되시고 났을 때 그 내부에서 일어날 행정적인 문제가 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고 덧붙였다.
류 의원은 "유인촌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정말로 편견을 갖지 않고 들여다보려고 했는데 되시는 경우에 문화예술인들의 고통이 더 커질 것 같다"며 "보통 문체부 장관이라 하면 자유, 창의 이런 키워드가 어울려야 하는데 그간의 인터뷰나 발언하시는 내용 보면 통제, 규제 이런 키워드가 더 우선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체 국가를 위한 애국. 이런 부분들이 문체부와 과연 어울리는가"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