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강서구민 엄중한 선택,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민주 “국정 실패에 대한 심판… 국민의 위대한 승리”
◆…국민의힘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가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캠프사무소에서 패배를 인정하는 입장을 밝힌 뒤 지지자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교훈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들에게 다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밤 유상범 수석대변인 논평을 통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 관련 "강서구민 여러분의 엄중한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더 고개 숙이고,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 여러분들께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밤 11시30분 기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69.54%의 개표가 진행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교훈 후보가 59.75%,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후보가 36.29%를 각각 득표했다. 이에 김 후보는 이날 밤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선거 상황실에서 자신의 선거 패배를 인정하고 "저를 지지해 준 분들의 성원에 화답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어 "강서구민과 국민들께서 국민의힘에 보낸 따끔한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개혁 과제를 신속히 이행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다.
아울러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오직 민생만 바라볼 것"이라며 "비정상의 정상화, 자유민주주의 복원, 민생 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같은 날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국정 실패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라고 평가하며, 정치 각성 및 민생 회복을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민주당 승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치 각성과 민생 회복을 명하는 국민들의 매서운 회초리"라며 "민주당은 국리민복만을 위해 경쟁하는, 진정한 의미의 정치가 복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밤 유상범 수석대변인 논평을 통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 관련 "강서구민 여러분의 엄중한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더 고개 숙이고,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 여러분들께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밤 11시30분 기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69.54%의 개표가 진행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교훈 후보가 59.75%,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후보가 36.29%를 각각 득표했다. 이에 김 후보는 이날 밤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선거 상황실에서 자신의 선거 패배를 인정하고 "저를 지지해 준 분들의 성원에 화답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어 "강서구민과 국민들께서 국민의힘에 보낸 따끔한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개혁 과제를 신속히 이행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다.
아울러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오직 민생만 바라볼 것"이라며 "비정상의 정상화, 자유민주주의 복원, 민생 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같은 날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국정 실패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라고 평가하며, 정치 각성 및 민생 회복을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민주당 승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치 각성과 민생 회복을 명하는 국민들의 매서운 회초리"라며 "민주당은 국리민복만을 위해 경쟁하는, 진정한 의미의 정치가 복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