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시세조정 불공정거래 가장 많아"-조세일보모바일

금융감독원이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올 6월까지 증권시장 불공정거래 조사결과 혐의유형별로는 시세조정 불공정거래가 248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를 이어 대량소유주식변동보고가 128건, 미공개정보이용 113건, 단기매매차익취득이 73건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조치유형별로는 검찰통보가 24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검찰고발 178건, 단기매매차익반환 115건 순으로 드러났다.

한편, 우회상장된 주식에 대한 불공정거래 조사결과 조사가 완료된 종목수는 올 8월말 현재 12개 종목으로 나타났다고 금감원은 밝혔다.

금감원은 "혐의 유형별로 시세조정 3종목, 미공개정보이용 5종목, 대량보유고의무위반 1종목으로 나타났다"며 "조치 유형별로는 검찰고발 4종목, 수사기관 통보 4종목, 경고 1종목, 무혐의 3종목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3년간 "시세조정 불공정거래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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