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사자’에 나흘만에 반등... 2380선 회복

24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26.49포인트(1.12%) 오른 2383.5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4.53포인트(0.62%) 오른 2371.55에 개장한 뒤 약세로 돌아서 장중 2320대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반등하면서 상승 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6억원, 35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54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17포인트(2.77%) 상승한 784.86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6억원, 2375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3347억원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코스닥은 장초반 반대매매 출회에 하락한 뒤 저가 매수세 유입이 확대되며 강세 전환했다"며 "수급 이슈에 따라 변동성이 커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