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5년만의 일반분양 '유보라 신천매곡', 중도금 무이자 등 적용

반도건설이 울산 북구에서 5년 만에 일반분양되는 '유보라 신천매곡'의 견본주택에 지난 20일 개관 이후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18일 기준 26% 공정률로 추진 중이 이 단지는 일반분양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과 주변 산단 직주근접 입지 등에 관심을 갖고 찾은 방문객들은 4베이에 다양한 특화설계를 제공하는 전용 117㎡ 타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자재가 인상 등으로 전국적인 분양가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최근 금융혜택이나 조건 등에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하듯 방문객들은 한시적·한정세대에 제공하는 다양한 제로혜택도 체크했다"며 "최근 대출금리 상승 속에서 중도금 무이자혜택이나 계약금 5% 등의 조건에 만족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북구 신천동 일원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북구지역 출퇴근 핵심도로인 산업로와 오토밸리로가 인접하며 작년 이예로가 완전 개통됐다.= 오랜 숙원사업인 농소-외동국도, 북울산역 동해선광역전철, 울산외곽순환도로 등도 추진된다.

와우시티가 인근에 위치해 CGV, 홈플러스 등이 생활인프라를 구성하며 매곡천, 동천강 수변공원, 울산북구국민체육센터, 동대산 등 자연도 인접한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신천초, 매곡중·고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한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입주민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넓은 동간거리와 남향위주의 단지배치가 적용된다. 세대당 1.6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되며 피트니스센터, 맘스테이션, GX룸, 어린이놀이터, 실내골프연습장, 단지 내 어린이집 등의 커뮤니티가 계획됐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에 돌입한 이번 단지의 견본주택은 울산 북구 진장동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시기는 2025년 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