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대북 경고 성명 발표
무모한 도발 행위 강력 규탄
모든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어…엄중 경고
◆…북한이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18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 보도를 보고 있다.북한은 전날인 17일에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북한이 이틀 연속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자 합동참모본부(합참)는 18일 대북 경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승오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육군 소장은 이날 용산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1발을 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작전부장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이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다"라며 "우리 군은 한반도와 역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북한의 무모한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위협적 도발을 지속 감행하고 있다"라며 "이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엄중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4분께 북한은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발사된 미사일은 장거리탄도미사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10시간 전인 지난 17일 밤 10시 38분께도 북한은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약 570㎞가량 비행 후 추락했다.
일각에서는 평양 순안공항에서 부산까지의 직선거리가 약 550㎞인 점 등을 들어 북한이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의 핵 추진 잠수함 '미주리함(SSN-780)'을 겨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승오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육군 소장은 이날 용산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1발을 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작전부장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이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다"라며 "우리 군은 한반도와 역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북한의 무모한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위협적 도발을 지속 감행하고 있다"라며 "이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엄중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4분께 북한은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발사된 미사일은 장거리탄도미사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10시간 전인 지난 17일 밤 10시 38분께도 북한은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약 570㎞가량 비행 후 추락했다.
일각에서는 평양 순안공항에서 부산까지의 직선거리가 약 550㎞인 점 등을 들어 북한이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의 핵 추진 잠수함 '미주리함(SSN-780)'을 겨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