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TSMC 신공장 예정지. 구마모토현 기쿠치군기쿠요마치 (사진 연합뉴스)
대만 TSMC와 일본 소니 등이 합작한 JASM(Japan Advanced Semiconductor Manufacturing)이 현재 일본 구마모토현에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에 공급할 장비와 재료 60%를 일본산으로 채울 계획이라고 14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
JASM의 호리타 유이치 사장은 "많은 일본 공급업체가 TSMC와 같은 주요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만으로 이전했지만, 이제는 일에서도 필요해졌다"며 "일본 기업들은 대만에서 고품질의 소재를 만들고 있는데, 일본에서도 제품을 생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ASM은 일본 남서부 구마모토 현에 건설 중인 칩 공장을 운영하기 위해 TSMC, 소니 그룹, 도요타 자동차 계열사인 덴소가 합작 투자해 설립한 회사.
호리타 사장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2024년까지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ASM은 재료와 기계 부품의 국내 조달을 확대하고자 한다. 호리타 사장에 따르면, JASM은 일본에서 조달하는 공구와 같은 간접 자재의 비중을 현재 25%에서 2030년 60%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리타 사장은 "많은 일본 기업이 일본이 아닌 대만에서 첨단 반도체 생산에 사용되는 소재를 만들고 있다"며 "그 이유는 "반도체 소형화의 진전이 일본에서 다소 멈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은 수십 년 전에 첨단 반도체 생산 경쟁에서 크게 밀려났다. 현재 일본의 국내 생산 능력은 약 40나노미터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닛케이가 전했다.
미국의 TSMC와 인텔,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리더들은 2나노미터 이하 반도체 생산을 두고 경쟁 중이다.
일본 정부는 최근 몇 년간 반도체 산업 부흥을 주요 정책 목표로 삼고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지원금을 배정했다.
호리타 사장은 대만 공장의 기술을 빠르게 일본에 이전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의 큰 명제 중 하나는 대만 자매 공장에서 구마모토로 단기간에 기술을 이전하는 것"이라며 "따라서 (대만과) 동일한 성능과 품질의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생산에 들어가는 장비와 재료가 조금만 달라도 생산에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반도체 기업들은 보통 공급업체를 바꾸길 꺼린다.
JASM의 호리타 유이치 사장은 "많은 일본 공급업체가 TSMC와 같은 주요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만으로 이전했지만, 이제는 일에서도 필요해졌다"며 "일본 기업들은 대만에서 고품질의 소재를 만들고 있는데, 일본에서도 제품을 생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ASM은 일본 남서부 구마모토 현에 건설 중인 칩 공장을 운영하기 위해 TSMC, 소니 그룹, 도요타 자동차 계열사인 덴소가 합작 투자해 설립한 회사.
호리타 사장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2024년까지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ASM은 재료와 기계 부품의 국내 조달을 확대하고자 한다. 호리타 사장에 따르면, JASM은 일본에서 조달하는 공구와 같은 간접 자재의 비중을 현재 25%에서 2030년 60%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리타 사장은 "많은 일본 기업이 일본이 아닌 대만에서 첨단 반도체 생산에 사용되는 소재를 만들고 있다"며 "그 이유는 "반도체 소형화의 진전이 일본에서 다소 멈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은 수십 년 전에 첨단 반도체 생산 경쟁에서 크게 밀려났다. 현재 일본의 국내 생산 능력은 약 40나노미터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닛케이가 전했다.
미국의 TSMC와 인텔,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리더들은 2나노미터 이하 반도체 생산을 두고 경쟁 중이다.
일본 정부는 최근 몇 년간 반도체 산업 부흥을 주요 정책 목표로 삼고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지원금을 배정했다.
호리타 사장은 대만 공장의 기술을 빠르게 일본에 이전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의 큰 명제 중 하나는 대만 자매 공장에서 구마모토로 단기간에 기술을 이전하는 것"이라며 "따라서 (대만과) 동일한 성능과 품질의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생산에 들어가는 장비와 재료가 조금만 달라도 생산에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반도체 기업들은 보통 공급업체를 바꾸길 꺼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