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석호 캐릭터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포스코 제공
포석호는 지난 2021년 포스코가 무거운 철강 기업의 이미지를 벗어나 젊은 세대에게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곰인형을 형상화해 창조한 캐릭터다. 포스코 뉴미디어그룹 사원으로 근무한다는 세계관 속에 SNS 콘텐츠로 활동 중이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6만명을 달성했다.
'석호의 윈터랜드'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석호가 근무하는 포스코센터에 눈이 내린다는 석호의 엉뚱한 상상이 현실이 됐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포스코센터 로비 공간에 눈이 내린 듯한 작은 겨울왕국으로 꾸려졌다.
석호를 형상화한 6m 높이의 대형 조형물과 함께 산타·루돌프 모습의 석호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포토존 외 석호 얼굴 모양의 아이싱쿠키 만들기, 포토박스 등 방문객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이벤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인형·텀블러·무드등·수면양말 등 다양한 포석호 굿즈가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포스코는 "포석호 캐릭터의 부캐(부캐릭터)로 사람들을 응원하는 '철없(Cheer-Up)맨' 캐릭터를 개발하는 등 세계관을 확장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포석호를 활용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