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설 연휴 막바지 귀경길 정체 시작
◆…붐비는 고속도로. [사진=연합뉴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전 막바지 귀경길 차량으로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3~4시 정체가 정점에 이른 뒤 차츰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40분, 대구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50분, 대전 2시간 30분, 강릉 3시간 20분, 남양주 2시간 40분 등이다.
반대로 하행선인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30분, 대구 4시간, 광주 3시간 20분, 대전 1시간 32분, 강릉 2시간 50분, 남양주 2시간 2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0~11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3~4시쯤 정점에 이른 뒤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420만대로 전날보다 95만대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2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3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