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9원 내린 1334.7원 마감…美 FOMC 대기

조세일보 | 이민재 기자 2024.02.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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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원·달러 환율이 내렸다.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경계감이 이어졌지만 유로존 경상수지 개선 등 영향에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9원 내린 1334.7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6원 하락한 1334.0원으로 출발했다. 장중 소폭 오르며 1330원대 중반에 거래를 마쳤다.

키움증권 김유미 연구원은 "미국 1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대비 -0.4%를 기록하며 전월(-0.2%)과 시장 예상(-0.3%)을 모두 하회했다"며 "뉴욕증시가 하락하며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가 주춤해졌지만 1월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이를 확인하고 가려는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달러는 약보합권 내애서 등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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