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트레이딩뷰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연구 책임자 톰 리(Tom Lee)는 22일 미국 경제반송 CNBC와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을 '건전한 돈'이자 좋은 위험자산이며 훌륭한 가치저장수단이라고 강조하며 올해 15만 달러(2억 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주식 연구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그는 솔로몬 스미스 버니의 전무이사를 거쳐 2007년부터 2014년까지 JP모건의 최고 주식 전략가로 재직했으며 이후 펀드스트랫을 공동 창업했다.
올해 남은 기간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이 어떻게 될 것인가? 라는 질문에 단적으로 15만 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며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로 인한 수요 창출, 반감기 이벤트 후 공급감소와 함께 통화정책 완화가 작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생각에는 하락세가 일반적으로 시장이 생각하는 것처럼 빠르게 시작될 것 같지는 않다"라며 장기적(5년)으로 50만 달러(6.7억 원)까지는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비트코인에 투자되는 자금은 건전하고 유용한 돈으로 매장(보유) 가치가 매우 뛰어난 것은 물론 투자하기에 뛰어난 위험자산이며 매우 안전한 자산으로 블록체인 도입 이후 단 한 건의 사기성 거래도 발견되지 않은 점이 이를 반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떤 은행도 수익과 회계도 이와 견줄 수 없다. 은행 거래의 약 6%가 의심스러운 거래인 반면 비트코인 블록체인 상 의심거래는 0%라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는 모든 기관이 가상화폐를 보유하기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자산 등급도 모든 포트폴리오의 표준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에드워드 스노든은 비트코인이 "주화 이후 가장 중요한 통화적 발전"이라고 말했으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마이클 세일러 회장도 "비트코인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투자자산으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