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 이웅희 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실 실장
비상임위원 2인, 여성 기업·법률가 선임
◆…왼쪽부터 새로 선임된 이웅희 상임위원, 남재인·김혜성 비상임위원
회계기준원은 지난 14일 이사회와 이날 회원총회를 개최해 상임위원으로 이웅희 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실 실장, 비상임위원으로 남재인 SK SUPEX추구협의회 SV위원회 SV추진팀 부사장과 김혜성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각각 선임했다.
이번에 증원된 비상임위원 2인은 기업·법조계 출신의 여성 인사로 선임해 위원회의 성비 균형과 전문성을 제고했다고 회계기준원은 밝혔다. 신임 상임위원과 비상임위원 선임은 전문성 및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정관 개정에 따라 이뤄졌으며, 임기는 오는 26일부터 2027년 2월 25일까지 3년이다
이웅희 상임위원은 1978년생으로 한국외대 영어·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 회계학 석사 학위를 취득해 한국공인회계사와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 중이다. 삼일·한영회계법인을 거쳐 현재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실 실장으로 근무하며, 조세재정연구원 국가회계자문위 위원과 한국공인회계사회 ESG연구위 위원을 역임 중이다.
남재인 비상임위원은 1978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SK루브리컨츠 SCM팀 팀장과 SK SUPEX협의회 투자1팀, SV추진팀 부사장을 거쳐 현재 SK SUPEX추구협의회 SV위원회 SV추진팀 부사장을 역임 중이다.
김혜성 비상임위원은 1977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 로스쿨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근무하며, (주)두산 사외이사와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 위원, 한국거래소 이전상장 자문단 위원, 한국ESG연구소 ESG자문위원회 위원을 역임 중이다.
한편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는 지속가능성공시기준의 제정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22년 11월 25일 설립된 민간 심의·의결기구로, 위원장, 상임위원, 7인의 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