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전 난교·동물학대 발언으로 물의
“성숙하고 낮은 자세로 언행에 신중 기할 터”
◆…장예찬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부산 수영 공천을 받은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12일 과거 막말 논란과 관련해 "저의 과거 SNS 글 중에 부적절하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이 있어 심려를 끼쳤다"면서 사과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비록 10년 전 26세 때이고, 방송이나 정치를 하기 전이라고 해도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조심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당시에는 치기어린 마음에 정치나 사회에 대한 의견을 더 강하게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2014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라고 적어 물의를 일으켰다.
앞서 2012년 2월에는 페이스북에 "사무실 1층 동물병원 폭파시키고 싶다. 난 식용을 제외한 지구상의 모든 동물이 사라졌으면 좋겠음"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더욱 성숙한 모습과 낮은 자세로 언행에 신중을 기하고, 오직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장 전 최고위원의 과거 발언과 관련해 "일부 표현에 있어서 부적절한 측면은 있지만 그 발언의 취지와 지향하는 점은 명확하다고 생각한다"며 "발언 취지의 전체 맥락에 비춰 후보 결정을 취소할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논란이 더욱 불거질 조짐이 보이자 장 전 최고위원은 결국 이날 사과문을 올렸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비록 10년 전 26세 때이고, 방송이나 정치를 하기 전이라고 해도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조심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당시에는 치기어린 마음에 정치나 사회에 대한 의견을 더 강하게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2014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라고 적어 물의를 일으켰다.
앞서 2012년 2월에는 페이스북에 "사무실 1층 동물병원 폭파시키고 싶다. 난 식용을 제외한 지구상의 모든 동물이 사라졌으면 좋겠음"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더욱 성숙한 모습과 낮은 자세로 언행에 신중을 기하고, 오직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장 전 최고위원의 과거 발언과 관련해 "일부 표현에 있어서 부적절한 측면은 있지만 그 발언의 취지와 지향하는 점은 명확하다고 생각한다"며 "발언 취지의 전체 맥락에 비춰 후보 결정을 취소할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논란이 더욱 불거질 조짐이 보이자 장 전 최고위원은 결국 이날 사과문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