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투시도. 사진=DL건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연면적 9만 9168㎡ 규모로 조성된다. 주차대수는 법정대비 193%인 838대로 계획됐다.
LG전자가 과거 LG정보통신이던 시절부터 문을 열어 이동통신과 관련한 기술을 연구·개발하던 구 안양LG연구소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다양한 사업체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혁신 설계를 반영한 지식산업센터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인근으로 LS일렉트릭 본사와 LS일렉트릭 글로벌 R&D 캠퍼스, LS글로벌, LS엠트론을 비롯해 효성 안양공장과 효성기술원, 효성 중공업연구소, GS파워 안양사업소(안양열병합발전처),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본원(KTC) 등 기업과 기관이 위치하며 과천 지식정보타운도 인접한다.
지하철 1·4호선과 GTX-C노선(2028년 개통 예정)이 지나는 금정역이 도보권 내 위치하며 향후 동탄~인덕원선 호계역(예정, 가칭)도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밖에 안양시를 중심으로 군포시와 과천시를 오가는 흥안대로, 안양시에서부터 의왕시와 수원시를 잇는 경수대로를 이용할 수 있고 1번, 47번 국도와 평촌IC, 산본IC 및 수도권제1순환고속도, 과천봉담도시화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안양~성남) 등도 가깝다.
단지 시공은 DL건설이 맡았으며 KT&G(케이티앤지)가 시행에 나선다.
단지에는 차량 통행이 용이하고 원활한 출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설계됐으며 최고 5.7m의 층고가 도입된다. 업무 중 휴식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게데크를 비롯해 별도의 휴게공간인 테라스, 옥상정원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인건비, 건축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아지는 시장 상황에서도 기존 인근에 공급됐던 지식산업센터들의 3.3㎡당 평균 분양가 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는 3.3㎡당 평균 110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된다"면서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재산세 35%, 취득세 3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과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의 분양조건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마련됐으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호계 데시앙플렉스에서 사전 방문 예약제로 분양홍보관이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