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 드론쇼, 군포의 맛 등 다양한 행사 진행
지역화폐 쓰면 3% 캐시백…1인당 최대 1만원
◆…군포철쭉축제 사진=군포시청 제공
군포철쭉축제가 오는 4월 20일부터 28일까지 철쭉동산 등 시내 일원에서 개최한다.
2018년 경기관광유망축제에 이어 2019년과 2023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 군포철쭉축제는 수리산역과 산본역 등 지하철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군포철쭉축제는 자산홍·산철쭉 20만 그루를 심은 철쭉동산을 비롯해 군포시 전역에 식재된 철쭉 100만 그루가 해마다 봄이 되면 연분홍빛 물결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철쭉동산 내 철쭉폭포와 연계한 계류를 설치해 새로운 산책공간을 조성했으며 초막골공원 내 재조성된 그라스원에서도 아름다운 봄축제를 즐길수 있다.
◆…철쭉동산 사진=군포시청 제공
이번 축제에는 철쭉동산 상설공연, 철쭉 드론쇼, 대형철쭉꽃 갤러리, 노차로드 갤러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달 말 '군포의 멋', '군포의 맛', '군포의 樂(락)' 등도 펼쳐진다.
한편 군포시는 축제기간 지역화폐(군포愛머니) 이용자가 결제한 금액의 3%를 캐시백(1인당 최대 1만원) 형태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소비지원금을 지급한다. 캐시백은 지급한 날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자동 소멸하므로 이용자는 철쭉축제 푸드트럭을 포함한 군포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기간 내 사용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