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보다는 관리하는 실무형으로
윤재옥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맡아야 된다는 의견도
국민의힘 비례 국민의미래와 합당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 등 당 지도부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혁신형'이 아닌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1차 당선인 총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 지도체제를 빨리 출범할 수 있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형 비대위를 할 사항은 아니고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한 실무형 비대위를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 비대위원장 등 비대위 인선에 대한 결정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원내대표는 본인이 비대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그런 의견이 있었지만,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조금 더 의견을 수렴해보겠다"고 전했다.
비대위원장을 윤 원내대표가 맡게 된다면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6월 쯤 치러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원내대표는 오는 17일 열리는 당 상임고문 모임과 19일 예정된 4·10 총선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후보들과의 만남을 통해 총선 패배 요인과 나아갈 방향 등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날 국민의힘은 위성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와 합당하기로 결정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당선자 총회에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합당하기로 얘기했다"라며 "실무적인 절차를 오늘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1차 당선인 총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 지도체제를 빨리 출범할 수 있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형 비대위를 할 사항은 아니고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한 실무형 비대위를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 비대위원장 등 비대위 인선에 대한 결정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원내대표는 본인이 비대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그런 의견이 있었지만,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조금 더 의견을 수렴해보겠다"고 전했다.
비대위원장을 윤 원내대표가 맡게 된다면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6월 쯤 치러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원내대표는 오는 17일 열리는 당 상임고문 모임과 19일 예정된 4·10 총선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후보들과의 만남을 통해 총선 패배 요인과 나아갈 방향 등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날 국민의힘은 위성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와 합당하기로 결정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당선자 총회에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합당하기로 얘기했다"라며 "실무적인 절차를 오늘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