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종착역인 동탄역 일대는 연이은 신고가가 나오는 모습으로 역 인근 주상복합아파트 '동탄역 롯데캐슬'의 전용 102㎡는 지난해 9월 21억원에 거래된 후 5개월 만인 2월 22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동탄역 시범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2015년 준공) 전용 84㎡는 지난해 보다 2억원 이상 오른 11억 9000만원에 거래가 되기도 했다.
GTX-C노선(양주~수원)의 경우 지난 1월 착공에 들어갔다. 2월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경기지사, 충남도지사, 아산시장, 천안시장 등 C노선 관련 자치단체장들이 모여 'GTX-C노선 연장 성공 추진' 협약이 체결됐다. 이에 따라 당초 경기 양주에서 수원까지만 계획됐던 C노선이 충남 천안과 아산까지 연장된다.
◆…직산 프라임 마크써밋 이미지. 사진=직산프라임마크써밋협동조합 제공
직산 프라임 마크써밋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삼은리 일원에서 추진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모두 3개블록으로 나눠 개발이 진행된다. 1블록 전용면적 74~104㎡ 933세대, 2블록 전용 74~104㎡ 1271세대, 3블록 전용 74~104㎡ 1279세대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세대수만 3500세대에 육박하는 규모로 토지확보가 80% 이상 완료됐다는 게 단지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번 조합원 모집 단지는 3블록으로 지하 3층~지상 최대 29층, 11개동, 1279세대로 전용 74㎡, 84㎡ 면적 위주로 구성되며 펜트하우스(일부세대)도 공급된다. 사업 완료 시 모두 3483세대의 미니신도시급 주거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
인근으로 경부고속도로 북천안 IC, 1번국도, 1호선 직산역, KTX 천안아산역 등의 교통망이 위치한다. GTX-C노선이 천안까지 연장되면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 초등학교, 유치원이 예정됐으며 인근에서 신설 중학교 설립이 추진된다. 이밖에 삼은초, 소망초, 부성중, 업성고, 공주대, 단국대 등도 인접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알파룸, 드레스룸, 펜트하우스 등을 구성한 특화평면이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GX룸, 스크린골프(2개소), 단지 내 카페,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등이 계획됐다.
천안 서북구 북측에 위치한 직산역 생활권에 포함되며 천안테크노파크산단, 천안산업기술일반산단, 삼성SDI 등 약 10개 산업단지 직주근접 입지를 갖출 전망이다.
최근에는 전남 함평으로 이전하는 천안 성환종축장 부지가 국가교통부의 신규 국가산업단지로 최종 선정됐다.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은 약 417만㎡에 총사업비 1조 6000억원을 투입해 조성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두정동 일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