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버스킹 공연·별 사진 찍기 프로그램 마련
◆…오로라파크의 눈꽃전망대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2024년 태백 in 통리 백패킹 페스티벌'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오로라파크에서 열린다.
오로라파크는 폐역인 통리역에 조성된 문화체험공원이다. 해발 680m에 지어진 통리역의 특성에 맞춰 미국 파이크스 피크역, 호주 쿠란다역, 중국 탕구라역 등 세계 5개국의 고원 역사 축소 모형을 전시했다. 별빛전시관과 야외공원에서는 오로라와 사계의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으며 태백 유일의 전망대인 눈꽃전망대에선 백두대간과 동해안지역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숲, 간이역, 별, 은하수'다.
프로그램은 황지연못에서 출발하여 대조봉전망대-느티고개-오로라파크(9㎞)로 이어진 운탄고도 7길을 따라 걷는다. 오로라파크에 도착하면 백패킹 및 버스킹 공연, 별 사진 찍기 등이 진행된다.
◆…운탄고도 1330 7길. 사진=강원도 제공
태백시는 천혜의 자연을 품고도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운탄고도 7길과 오로라파크라는 이색적인 장소에서의 캠핑 행사를 통해 태백 특화 관광 홍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 기간동안 장성중앙시장 일대 장성 탄탄마당에서는 2024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도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