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일을사는사람들 제공
온라인 입주 시공 서비스 헬로입주의 1분기 매출이 작년 연간 매출 규모를 넘어섰다.
헬로입주 운영사 내일을사는사람들㈜(대표 권지혜)은 헬로입주의 1분기 매출이 약 13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약 10억원을 웃돌며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8일 밝혔다.
헬로입주의 성장은 최근 서울, 수도권 입주 물량이 최저에 이르는 등 건설, 부동산 경기의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뤄진 성과다. 내일을사는사람들은 입주 시공 서비스 아이템을 21개까지 늘리고 신축 아파트 대상 서비스에서 구축 일반 이사예정자로 범위를 확대한 것과 최근 시스템 에어컨이나 냉장고장 리폼 등 고가 시공 아이템 판매 증대 등을 성장의 주요인으로 판단했다.
회사측은 "시스템 에어컨이나 냉장고장 리폼의 경우 점점 더 많은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번 달부터 입주주관사와 협력해 O2O 서비스를 시작하며 새로운 성장의 가능성을 보고 있고 렌탈 서비스와 이사 시스템도 런칭할 예정인 만큼 서비스도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설, 건자재, 리모델링 서비스 전문가 세 명이 공동창업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선보인 지 2년이 되지 않아 업계에서 유일한 입주 시공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올해 매출 목표는 100억원"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