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됐다. 이를 통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9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졌다.
같은 달 10일에는 삼성SDS가 국내 최초 고성능 컴퓨팅(HPC) 전용 데이터센터로 선보인 동탄 데이터센터(DC)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을 알렸다. 삼성SDS는 이곳을 중심으로 향후 연구&개발과 클라우드 사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GTX-A노선은 파주~서울역에 이어 서울역~삼성~수서를 잇는 전 구간이 완공되면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라면서 "삼성SDS는 동탄 데이터센터 설비 증설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도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동탄2신도시 부동산이 들썩이는 모습으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의하면 동탄역 인근 '동탄역롯데캐슬' 전용 102㎡는 지난 2월 22억원에 실거래되면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더샵센트럴시티'는 3월 전용 97㎡가 14억 1000만원에 거래돼 1년 전 거래가격(12억6,000만원) 대비 1억 5000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가 자리한 화성시의 전세가격지수는 3월 들어 2주차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이러한 가운데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주거형 오피스텔의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동탄테크노밸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은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로 주거형 오피스텔과 오피스,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이 중 주거형 오피스텔은 총 128실에 전용면적 84㎡ 위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동탄역과 약 2km 떨어진 입지를 갖추며 강남, 잠실,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정차하는 버스정류장이 단지 앞에 위치하고 이 정류장을 통해 지선버스로 동탄역에 접근 가능하다. 인근에는 동탄 트램(2027년 예정)이 지나갈 예정이다.
주변으로는 약 7만 2000평 규모 선납숲공원이 위치해 영구조망(일부호실 제외)권을 확보할 전망이며 반석산 근린공원, 동탄여울공원 등도 인접한다.
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되고 4베이 위주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빌트인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Hi-oT서비스와 함께 차향에서 네비게이션으로 홈 IoT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Car to Home 서비스(차량에 따라 상이), 통합 월패드 등의 스마트홈 시스템도 도입된다.
선착순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일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