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49~84㎡·827가구 규모…409가구 일반분양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일원에 짓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24일 개관하고 분양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2개동, 전용면적 49~84㎡, 전체 82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49㎡타입 7가구, 전용 59㎡타입 238가구, 전용 75㎡타입 23가구, 전용 84㎡타입 117가구, 테라스하우스 설계가 적용된 84㎡타입 24가구등 409가구가 일반공급 대상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판상형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아파트 전용 84㎡ A타입에는 4베이 구조가 적용됐고 안방에 드레스룸이 설계됐다. 이외에 전용 84㎡C타입, 전용 84㎡D타입, 전용 84㎡E타입, 전용 84㎡F타입 등 4가지 타입의 테라스하우스가 공급된다.
교통의 경우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망이 인접하며 포방터시장 등 상업지역과 행정기관이 가깝다. 이와 함께 홍제천, 홍박공원, 중앙소공원, 불천어린이공원 등의 녹지가 가깝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홍은초, 홍제초, 인왕중, 홍은중 등이 있다.
단지가 북한산, 인왕산, 안산 등의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주변 자연경관 조망권을 확보할 전망이며 웰컴그린과 바닥분수를 시작으로 엘리가든, 샤인힐가든, 계단식화계 등 입구부터 지형을 따라 올라가는 보행공간에 입체적인 조경공간이 조성된다.
단지에는 HDC 스마트홈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집약될 예정이다. 세대 현관은 푸시앤풀(Push&Pull)타입의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을 통한 원패스시스템이 구축되며 외부 방문객 호출 시 블랙박스 자동녹화기능과 함께 스마트폰으로도 통화가 가능해진다. 세대 내부에는 월패드와 통합스위치, 스마트 스위치 등이 각 실별 기능에 맞춰 설치되며 거실 천정의 공기질센서 일체형 무선 AP가 홈네트워크와 연동돼 자동으로 환기를 제어한다.
이밖에 아이파크홈 애플리케이션과 10인치 태블릿 주방인터넷TV를 통해 교보문고의 전자책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IPARK BOOKS가 적용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4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7~19일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마련됐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5년 6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