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블록·1224가구 일반분양
◆…산성역 헤리스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GS건설,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일원에 짓는 '산성역 헤리스톤'을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산성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45개동, 전체 3487가구 규모다. 이 중 2~4블록 122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2블록은 전용 46~84㎡ 510가구, 3블록은 전용 59~74㎡ 303가구, 4블록은 59~99㎡ 411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으로 서울 강남과 분당, 판교가 위치하고 위례도 인접한 입지를 갖춘다. 단지가 들어설 시 기존 메이저 브랜드 단지 8800가구와 함께 산성역 일대에 약 1만 2000가구 규모 대형사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수정구와 중원구 등에서 19곳의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단지는 8호선 산성역 역세권 입지를 갖추며 헌릉로, 성남대로, 송파대로, 남부순환로 등의 교통망도 인접한다. 추진 중인 위례선 트램 도시철도 공사(2025년 9월 개통 목표)와 함께 위례신사선이 계획돼 향후 교통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성남북초와 단대초, 성남시 수정도서관, 경기성남 교육도서관 등이 있으며 스타필드 시티 위례, 가든파이브, 이마트 성남점, 세이브존, 모란시장 등이 주변 생활인프라를 구성한다. 인근 녹지환경으로는 21만 7000㎡ 규모 단대공원과 영장근린공원, 산성동 조각공원 등이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타입별로 4베이 구조,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수영장, 사우나, 골프클럽, 작은도서관, 독서실, 피트니스클럽, 시니어클럽, 키즈스테이션, 어린이집 등이 계획됐다.
견본주택은 사업지에 마련된다. 입주예정 시기는 오는 2027년 12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