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더블록(거래데이터)
장난으로 시작된 밈 코인 시바이누에 소액을 투자한 투자자가 3년 만에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하는 엄청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한 투자자는 약 3년 전에 2700달러(367만 원) 상당의 시바이누 481억 개를 매수, 그간 극심한 가격 변동에도 계속 보유하다 최근 124만 달러(16억8,689만 원)에 매각하면서 억만장자가 되었다.
그는 2021년 1월 31일 시바이누 약 481억 개를 분산형 거래소인 유니스왑(Uniswap)을 통해 2700달러를 투입, 2래핑 이더(WETH)로 구매했다. 약 3년 반 동안 보유하고 있던 보유자는 28일 가격이 0.000026달러로 상승하자 이를 매도했다.
매도 가치는 124만 달러로 초기 투자자금 대비 4만7,592%의 수익률을 기록한 셈이다. 현재 시바이누는 시가총액 152억 달러로 유통물량은 589조3천억 개에 달하며 도지코인이 성공하는 것을 보면서 장난으로 만들어진 개 테마 코인이다,
지난 4월 22일, 시바이누 팀은 곧 출시될 디지털 자산 TREAT에 대한 토큰 판매를 통해 1,200만 달러를 모금, 새로운 레이어3 네트워크에서 유틸리티와 거버넌스 목적을 제공했으며 TRAT는 생태계의 최종 자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바이누는 올해 연말 대선에서 공화당 유력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허용하는 기부 대상 가상화폐 중 하나이다. 또한, 거래 앱 로빈후드는 지난 4월 24일 뉴욕 거래자를 위해 상장을 했다고 밝힘으로써 생태도 계속 확장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