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파업 선언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오는 7일 사상 첫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생산에 영향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의 오는 7일 파업이 DRAM과 낸드 플래시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며, 출하량 부족도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파업 발표 이전부터 DRAM과 낸드 플래시의 현물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었으며, 발표 이후에도 이러한 하락 추세에는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 2023년 기준, 삼성전자 한국 공장은 전 세계 DRAM 생산량의 46.8%, 낸드 플래시 생산량의 약 17.8%를 차지하지만, 이번 파업이 생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먼저 트렌드포스는 "파업에는 노조 참여도가 높은 서울 서초 삼성전자 본사의 직원들이 참여하지만, 이들은 생산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는다"며 "이번 파업은 단 하루만 예정돼 있어 유연한 생산 일정 범위 내에 속한다"고 했다.
또한 "오는 6일은 한국의 공휴일이라 일부 직원들은 7일에 휴가를 신청했기 때문에 생산 일정과 인력 배치를 선제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며 "삼성의 공장은 자동화 생산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최소한의 인력만 필요하기에 이번 파업은 향후 메모리 공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렌드포스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파업이 메모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 하락 추세에도 변동이 없을 전망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의 오는 7일 파업이 DRAM과 낸드 플래시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며, 출하량 부족도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파업 발표 이전부터 DRAM과 낸드 플래시의 현물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었으며, 발표 이후에도 이러한 하락 추세에는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2023년 기준, DRAM과 NAND 생산량. (출처 트렌드포스)
먼저 트렌드포스는 "파업에는 노조 참여도가 높은 서울 서초 삼성전자 본사의 직원들이 참여하지만, 이들은 생산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는다"며 "이번 파업은 단 하루만 예정돼 있어 유연한 생산 일정 범위 내에 속한다"고 했다.
또한 "오는 6일은 한국의 공휴일이라 일부 직원들은 7일에 휴가를 신청했기 때문에 생산 일정과 인력 배치를 선제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며 "삼성의 공장은 자동화 생산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최소한의 인력만 필요하기에 이번 파업은 향후 메모리 공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렌드포스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파업이 메모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 하락 추세에도 변동이 없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