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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시장의 활발한 움직임에 거의 반응하지 않았던 도지코인이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에 탑승한 고래들의 움직임으로 인해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유명 가상화폐 분석가인 알리 마르티네스에 따르면 지난 5일 동안 대규모 보유자 혹은 고래로 불리는 투자자들이 집중적인 도지코인 매집에 나서 무려 2억 개에 달하는 물량을 지갑에 추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이후 엄청난 축적단계에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도지코인은 이 기간 매우 제한된 범위 내에서의 통합과정을 거치고 있다. 지난 5월 26일 일시 0.174달러를 터치한 후 하락해 13시 57분 현재 0.16290달러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 추세 반전이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이로 인해 고래들의 매집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실제로 대규모 투자자들의 도지코인 축적은 상당히 오랜 기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7억개 이상을 집중 매수, 현재 가격 기준 1억1,200만 달러에 이르는 금액이 투입된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