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국힘과 민주, 7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
무당층, 0.6%P 증가한 7.1%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자료=리얼미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지지하는 정당에 대해 물은 결과, 국민의힘이 0.5%P 높아진 36.7%, 더불어민주당은 3.1%P 낮아진 34.1%, 조국혁신당은 1.5%P 높아진 12.2%, 개혁신당은 0.6%P 높아진 5.4%, 진보당은 0.7%P 높아진 2.1%, 새로운미래는 0.4%P 낮아진 1.0%, 기타 정당은 0.5%P 낮아진 1.3%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6%P 증가한 7.1%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간 차이는 2.6%P로 7주 연속 오차범위 내 박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6.1%P↑), 대구·경북(4.3%P↑), 40대(4.3%P↑), 30대(2.4%P↑), 중도층(5.4%P↑), 가정주부(5.0%P↑), 사무/관리/전문직(4.5%P↑), 자영업(2.9%P↑)에서 상승한 반면 부산·울산·경남(4.1%P↓), 광주·전라(8.2%P↓), 70대 이상(2.9%P↓), 60대(3.3%P↓), 보수층(4.6%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5.7%P↓), 무직/은퇴/기타(6.4%P↓), 농림어업(7.8%P↓)에서는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6.0%P↑), 학생(6.4%P↑)에서는 오르고 대전·세종·충청(6.6%P↓), 인천·경기(5.3%P↓), 부산·울산·경남(2.3%P↓), 남성(4.3%P↓), 60대(6.9%P↓), 20대(5.2%P↓), 40대(3.4%P↓), 30대(2.7%P↓), 진보층(7.9%P↓), 자영업(8.0%P↓), 가정주부(7.2%P↓), 농림어업(5.2%P↓), 사무/관리/전문직(4.4%P↓), 무직/은퇴/기타(2.1%P↓)에서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응답률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