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청장 정상곤)은 12일 지방청과 세무서 직원 학습동아리들의 하반기 연구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직원들을 시상했다.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총 29편의 연구보고서가 제출됐고, 1차 서류심사를 거친 4편의 우수 연구보고서가 발표대에 올라 심의대상이 됐다.
4편의 연구서는 ▲조사정보관리시스템(IIMS) 개발 ▲전자상거래 세원관리 방안 ▲중기등 화물차량운수사업자에 관한 효율적인 세원관리방안 ▲면세겸업자의 공통매입세액 사례별 고찰 등.
금상에는 정학식(7급 부산청), 은상 박재곤(6급 서부산), 동상 정재록(6급 거창) 김용기(6급 마산)조사관이 각각 차지했고, 장려상은 7개 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했으며, 상위 2개 팀은 오는 15일 개최되는 국세청 발표대회에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황주옥 대회위원장이 우수 발표자들을 시상하고 있다.
이날 황주옥(조사1국장)대회심사위원장은 치사를 통해 “발표는 못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직원 여러분들이 바쁜 일상 업무 속에서도 혁신과제를 틈틈이 연구하여 일구어낸 노력과 땀방울의 결실”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채택된 우수성과를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여 국세행정 업무전반에 활용되는 산지식이 될 수 있도록 실행 중심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내년에도 많은 직원들이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연구 활동을 수행, 부산청의 세정혁신이 좀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국세청은 종사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자발적인 연구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재 29개의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상·하반기로 나눠 우수연구보고서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