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장등동 소재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연수원에서 지난 18일 실시된 워크숍에는 광주청과 일선세무서 혁신팀장, 소속 직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혁신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권 광주청장은 "혁신은 아주 작은 계기로부터 시작된다"며 "함께 혁신하고 함께 이루는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에 직원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권 청장은 "개개인의 아이디어가 모인 연구결과가 제도와 관행을 개선, 국세청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토론문화를 조성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어 개최된 열린학습동아리 우수 연구결과 발표대회에는 금년 하반기 동안 광주청 및 14개 세무서에서 제출된 22개 연구보고서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5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치뤘다.
이 가운데 여수세무서 강병수 조사관이 발표한 '카-풀 연구동아리'의 '체납액 정리계좌 관리방안 연구'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아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광주청세원관리국 이영진 조사관이 발표한 'NTS미디어포럼'의 '종합부동산세 동영상 강좌 개발 및 CD 제작 보급'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납세지원국 (류상열 조사관)의 'e-book 제작 및 전자도서 운영시스템', 북광주(송하진 조사관)의 '외국산 자동차 보험수리비등에 관한 연구', 남원서(이정관조사관)의 '주택임대소득자의 실질적인 세원관리방안' 등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광주청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상위 2개팀을 서면심사를 통해 본청 심사대상으로 추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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