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 사회공헌활동 연계 협력 차원
◆…인천지방세무사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들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지난 2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달 23일 한국세무사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업무협약 이후 전국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방세무사회와 초록우산 지역본부간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지역 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인천지방회는 소속 회원에게 협약체결을 안내하고 초록우산과 함께 후원자 발굴을 위한 공동사업을 진행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명진 회장은 "우리 주변에도 보호대상아동이 많은데도 많은 관심을 갖지 못한 측면이 있다"면서 "이번 초록우산과의 협약을 계기로 보호대상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인천지방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서영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장은 "인천지역본부와 전문가단체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관심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진 회장을 비롯해 공현택 부평지역세무사회장과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 김용식 팀장이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