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재정회계법인은 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반연합회와 상속·증여 업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정회계법인 제공)
최근 정부가 상속·증여세제 개편안을 내놓는 등 상속·증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인회계사들이 상속·증여 세무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심이 모인다.
10일 재정회계법인과 한국상속증여연구소(재정회계법인 부설)는 한국공인회계사 감사반연합회와 상속·증여 업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철호 재정회계법인 대표이사, 백동관 감사반연합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재정회계법인과 한국상속증여연구소는 국내 유일 상속·증여 세무서비스 노하우 시스템을 갖춘 법인이다. 나철호 대표는 베스트셀러 "상속을 지금 준비하라" 등 지난 20여년간 상속증여 세무서비스를 주력으로 커리어를 쌓은 전문가다.
1500여명의 공인회계사 회원으로 이뤄진 단체인 한국공인회계사 감사반연합회는 법인에 속하지 않은 공인회계사로 개인 고객과의 접점이 많아 그동안 세무업무도 다수 수임해왔다. 최근 상속·증여에 대한 납세자들의 니즈가 커져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재정회계법인과 감사반연합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속·증여 문제로 공인회계사를 찾아오는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 품질 제고에 매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백동관 감사반연합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속·증여 전문가로서 개인 고객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인회계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