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세관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을 “연말연시 수출입물품통관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통관 특별지원팀’편성과 특별지원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세관은 수출물품의 적기선적에 지장이 없도록 전화 또는 구두에 의한 임시개청 상시 허용하고 특별한 우범성 정보가 없는 한 물품검사 생략과 선(기)적기간 연장신청시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또 긴급 수출물품의 경우에는 통관 및 선적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업무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수출용원자료 및 시설재에 대해서는 출항전신고?입항전신고?보세구역도착전신고 등 사전통관제도 이용을 적극 권장하여 연말연시 생산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한다.
이와함께 운송회사?선박회사 및 하역회사 등에 대한 업무협조를 강화하여 수출화물의 선적이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관세사?보세운송업체 등 통관관련 종사자와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수립하여 수출입업체가 통관관련 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